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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중, 일곱 번째 문집 ‘시(詩).시(時).하다’ 발간
무릉중, 일곱 번째 문집 ‘시(詩).시(時).하다’ 발간
  • 김수성 기자
  • 승인 2020.12.30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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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중학교(교장 김희선)는 2020 무릉선비들의 일곱 번째 문집 <시(詩).시(時).하다>를 발간했다.

‘우리 살아가는 오늘의 시간(時間)을 한 편의 시(詩)로 말하다’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중학생들의 삶과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시로 엮었다.

제주형 자율학교 다혼디배움학교 재지정 운영 학교인 무릉중학교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학생들의 시와 수필을 등을 엮은 '무릉선비들의 문집'을 발간해왔으며, 올해 일곱 번째 시집을 세상을 내어 놓았다.

이 시집은 사진을 직접 찍고 그 사진을 보며 시를 쓴 1학년 학생들의 '사진아, 시가 되어라', 반어와 역설을 배운 2학년의 시를 모은 '진심을 말하는 두 가지 방법', 사회에 대한 시선을 담은 3학년들의 시를 모은 '시 속에 담긴 우리 살아가는 세상'과 시인을 모시고 시 창작 교실을 열어 쓰게 된 '시인과 함께 한 시 창작 교실', '말랑말랑한 사춘기' 등 총 5장으로 구성했다. 국어 교과 시간에 시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한 학기에 한 편씩 학생들이 직접 시를 창작해 시집으로 발간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이 삶과 연결되도록 했다.

무릉중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달라진 일상과 이전과 다른 학교생활의 변화와 그에 대한 아쉬움이 학생들이 쓴 시에 많이 담겨 있어, 2020년 한해를 돌아보는 이 시기에 시집 발간이 갖는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며, “2020 무릉선비들의 일곱 번째 문집 <시(詩).시(時).하다>는 전교생 36명과 학부모님, 교직원과 함께 나누고 문집 발간을 축하하며 저물어가는 2020년을 마무리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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