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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 가족 긴급회의 소집
만델라 가족 긴급회의 소집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06.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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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94)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상태가 3일째 호전되지 않자 25일(현지시간) 그의 가족과 지역사회 원로들이 그의 고향마을에서 긴급회의를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의 가족이 요하네스버그에서 남쪽으로 1000㎞ 떨어진 그의 고향 마을 쿠누에 있는 그의 자택에서 긴급회의를 했으며 자세한 논의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 만델라의 손자 만들라 만델라와 은다바 만델라도 참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현지 일간 메일 앤 가디언이 이날 자체 웹사이트에 일부 지역 원로들도 회의 시작 직전 도착했다고 전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의 친척인 시룸코 만델라가 이날 회의에 앞서 이 신문에 “이 마을에 사는 가족 대부분이 이 회의에 대해 모르고 있다가 오늘 아침에서 들었다”며 “이번 회의에 참석해야 하는 만델라 가문 원로들이 아직 쿠누에 도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현지 일간 시티프레스도 자체 웹사이트에 만델라 전 대통령의 고향 집 상공에 군 헬기도 보인다고 보도했다.

남아공 대통령실이 이날 만델라 전 대통령의 상태가 여전히 위독하다고 전했다. 이에 많은 남아프리카 국민과 희생과 통합의 상징으로 존경하는 전 세계 사람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이콥 주마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만델라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을 응원해야 한다”며 “우리의 사랑과 자유를 위한 투쟁 기간 동안 그리고 초기 자유민주주의, 통합, 인종차별 타파, 성차별 타파, 번영의 시대에 보여준 그의 지도력에 감사의 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만델라 전 대통령의 95번째 생일인 오는 7월18일에 그의 업적을 기리자고 호소했다.

그는 “다음날 만델라 전 대통령이 시작했던 67분 간 인류를 위한 선행하는 행사를 세계 만델라의 날 운동으로 계획해야 한다”며 “오는 7월18일을 선행에 중점을 둔 사상 최대 만델라의 날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최근 이 행사의 주최측이 오는 7월18일 이 행사를 전 세계적인 행사로 만들 방법을 마련하고 있었다. 이 행사 참가자들은 만델라 전 대통령이 인권변호사, 정치범, 평화주의자, 대통령으로 일한 67년 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67분 동안 선행을 한다.【요하네스버그=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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