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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청렴은 시민의 눈높이에서...김현철 제주시청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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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3  09: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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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철 제주시청 공보실 ⓒ영주일보

최근 사회 이슈를 살펴보면 떠오르는 단어가 ‘갑질’과 ‘공정’이다. 지금까지 ‘빨리빨리 문화’로 대변되는 사회 속에서 우리도 청렴을 강조해 왔지만 실제로는 청렴한 사람에게 ‘요령이 없고 유연하지 못한 사람’으로 치부해버리고 이런 사람을 무능한 사람처럼 여겨 청렴하면 피해를 본다는 생각을 가져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청렴도는 이제 국가경쟁력으로 상징될 만큼 중요해졌다. 특히, 공직자의 부정부패는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사회 모든 분야에서 불필요한 거래비용을 증대시키며 정부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사회통합을 저해하기 때문에 더욱 강조되고 있다.

4월 17일부터 개정 시행된 '공무원 행동강령'은 요즘 국민들이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청렴도가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보여준다. 시행령에는 현직 공무원이 퇴직 공직자를 사적으로 접촉할 때 사전에 소속기관장에게 신고토록 하는 내용을 비롯하여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등 강력한 청렴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제 청렴은 단순히 내적으로 공정한 업무수행 뿐만 아니라 항상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 외적인 행위로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

더욱 다양해진 사회 환경 속에서 어느 한쪽의 목소리가 아닌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청렴의 첫걸음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시정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소통채널을 다변화해 소통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제주시는 시정소식지 ‘열린 제주시’를 매월 발간하여 시정 소식을 심층 취재하여 공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알리고 있다.

그리고 뉴미디어 시대에 맞추어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SNS 시정 홍보, 온라인 시정뉴스, 옥외 전광판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정보사각 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 소식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 SNS 홍보’등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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