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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청렴은 역사의 흐름이다진재춘 제주시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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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2  10: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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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재춘 제주시 공보실 ⓒ영주일보

  인간의 행동중에서 가장 거칠고 파괴적인 것은 폭력이며, 가장 거대한 형태의 폭력은 전쟁이다. 이순신은 그런 전쟁을 가장 앞장서 수행해야   하는 직무를 가진 무장이었다. 그러므로 그가 돌파해야 할 역경이 다른  분야의 사람들보다 훨씬 가혹했으리라는 예상은 자연스럽다. 실제로 그는 잔인하고 폭력적이 거대한 운명을 극복하고 위업을 성취한 인간의 어떤 전범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비교적 순조롭고 성공적인 출세를 이어왔던 이순신의 가문은 조부때부터 침체하기 시작했다. 조부와 아버지 이정 모두 과거에 급제하지 못했고, 당연히 벼슬길에도 오르지 못한 것이다. 그 주요한 까닭은 이백록이 조광조 일파로 간주되어 관직에 나아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백록은 배우기를 좋아하고 검소했다. 이런 가문의   상황을 볼 때 집중과 분산의 작전으로 치밀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수행하여 나라는 우리 선조들의 끈임없는 교육에 따라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 되어진다. 이순신은 옥포해전부터 노량해전까지 20여 회의 전투를 치러  모두 승리할 수 있는 그야말로 패색이 짙은 전황을 뒤바꾼 결정적인 계기였으며, 공격과 방어, 집중과 부산의 작전을 치밀하고 효과적으로 수행  하여 왔지만 그의 일생에서 가장 크다고 할만한 고난이 닥친 것은 일본군을 공격하라는 국왕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는 죄목으로 파직되어 죽음 직전에 이르렀고 그날의 난중일기를 많이 들어보았다.

 몇일전 밴드와 SNS를 통해 김영란법으로 알아보는 추석선물 고르는 기준을 본적이 있다. 기본적으로 김영란법의 적용대상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공직자와 배우자다. 당초 김영란법이 공직자의 청렴을 위해 만들어진 만큼 공직과 관련이 없다면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청렴한 사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누구의 명령을 따라서 되는게 아니라 나부터 스스로 검소한 생활과 배려만이 실천되어야 사회 전체가 김영란법의 인식이 될 것이라고 생각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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