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귀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광남)은 4일 목요일 제주도민의 무사안녕과 지역 봉사단체의 건강한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6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주도로를 도보 완주 한다고 밝혔다.
4일 오전 9시 출정식을 시작으로 제주 일주 일정을 시작했으며 출정식에는 강창익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장, 김병수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 김성도 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장 등이 참석해 무사히 완주하길 바라는 격려가 있었다.
서사모는 4일 오전 9시 서귀포를 출발하여 표선, 구좌읍 월정리, 이호, 신창리, 화순을 거쳐 9일 저녁 6시쯤 서귀포 도착 예정이며 한 발 한 발 내딛는 발걸음이 지역의 어두운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자 한다고 김광남 회장은 전했다.
한편,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석문 교육감, 김태석 도의회의장,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도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사단법인 서사모 깃발에 기재하며 안전한 완주를 응원했다.
김광남 회장은 “지금의 서사모가 있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현재까지 왔다”며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제주도민들과 지역의 봉사단체에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하며 도민의 무사안녕과 지역 봉사단체의 건강한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