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사회일반
법안스님 "제4.3희생자 영령 위한 영산대법회 열겠다"오는 14일 4.3평화공원서 열려
제주4.3희생자 유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 당부
서보기 기자  |  jeju@youngju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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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0  1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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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법안스님이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잇다. ⓒ영주일보

제주4.3희생자를 위한 해원상생무차수륙영산대법회가 오는 14일 열린다.

안심정사 회주 법안 스님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와 해외에서 억을하게 희생되신 애처러운 희생자들이 있는 장소에서 국내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해 이 행사를 봉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에서도 매년마다 안심정사 주최로 4.3희생자 분들과 유주무주 애처로운 영혼들을 위해 해원상생무차수륙법회를 봉행하여 1년중 가장 뜻깊은 성대한 법회 행사로 만들어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법안스님은 “오는 10월14일 오전10에 제주4.3평화공원 위패 봉안관앞에서 제1회 제주4.3희생자를 위한 해원상생무차수륙영산대법회를 실시하겠다”며 “행사에 들어가는 1억원 정도의 비용은 안심정사에서 모두 부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10일 오전 법안스님이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잇다. ⓒ영주일보

이어 “제1회 제주4.3희생자 분들을 위한 해원상생 무차수륙 천도대법회의 성공적인 행사봉행을 위해 제주4.3희생자 유가족들의 많은 도움과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법안스님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안심정사 제주도량을 개원한 후 새벽기도 중 4.3희생자 영가 두 분의 오셔서 4.3희생자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는 계시를 주고 갔다”며 “그 계기로 3만명이 넘는 무고한 사람들이 학살당한 제주4.3희생자를 위해 해원상생무차수륙영산대제를 봉행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법안스님은 “이번 법회를 계기로 1950년 대전 동구 낭월동 골렬골에서 민간인 7000여명이 집단 학살된 산내사건 장소에서도 희생자를 위한 행원상생무차수륙영산대제법회를 봉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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