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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안전한 여행을 위한 숙박업 등록 안내서비스 운영
[기고]안전한 여행을 위한 숙박업 등록 안내서비스 운영
  • 영주일보
  • 승인 2018.10.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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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택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 강성택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영주일보

최근 개별관광의 증가와 함께 TV프로그램,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제주여행이 소개되면서 제주의 펜션과 민박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 배낭여행이나 개별여행을 계획했던 분이라면 여행지 숙박업소에 대하여 인터넷에서 검색해본 경험이 있을텐데, 에어비앤비를 비롯한 다양한 숙박어플 관련광고를 쉽게 볼 수 있다.

숙박공유사이트는 인터넷이나 휴대폰 앱으로 숙소 운영자가 올린 숙소의 사진과 정보를 보고 여행객은 숙소를 선택하고 요금을 지불하면 되는데, 여행객들이 국내외 여행이 보편화되면서 교통, 편의시설 등과의 접근성이 좋은 숙소를 손쉽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어 여행지의 숙박시설을 예약하는데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숙소 운영자들이 미신고 숙박업(민박)인 오피스텔, 아파트, 미분양된 타운하우스 등을 사이트에 등록하여 버젓이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

숙박공유사이트는 누구나 쉽게 등록을 할 수 있는데다 숙박업 신원정보 등의 별다른 검증절차가 없어, 미신고 숙박업소들이 성행하고 있는데 문제는 정상적으로 숙박업(민박) 신고를 하지 않은 수익형 주택 상당수가 온라인을 통해 영업행위를 하고 있지만 숙박업(민박) 신고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불법숙박이 성행하면 여행객 안전문제와 소음, 성범죄, 관광불편 등의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문제는 고스란히 소비자가 피해를 보게 된다.

제주에는 농어촌민박을 제외한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의 도시민박업과 빈 방을 이용한 공유민박은 허용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제주에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오피스텔에서의 숙박영업, 숙박업(민박)으로 신고하지 않은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은 모두 불법이다.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는 관리 사각지대에 있어 위생관리와 소비자 보호에 취약할 뿐 아니라 거주민들의 소음, 방범문제 등 생활불편을 야기하고 있어 신고하지 않은 숙박업(민박)은 숙박공유사이트에서 퇴출 등의 규제가 필요한 실정이다.

여행객들은 업소를 방문하거나 숙박어플 등 인터넷을 이용해 펜션, 민박 등 숙소를 예약할 때 반드시 숙박업(민박) 신고가 되어 있는 업체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영업주에게 신고증을 요구하거나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숙박업소점검TF팀(760-2621~2)을 통해 적합한 업체인지 확인하면 된다.

숙박업은 개별법에 따라 숙박업(일반, 생활), 농어촌민박, 관광숙박업(관광호텔, 콘도), 유스호스텔 등 다양한 숙박형태가 있으며, 각각의 소관부서에서 인허가 및 관리감독을 하고 있다.

이에 TF팀은 숙박업소(민박) 등록여부 안내서비스를 일원화하여 운영할 방침으로 불법 숙박업소 근절을 통해 제주의 관광이미지를 드높이고 안전하고 즐거운 제주여행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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