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1-16 10:13 (금)
[녹색당 논평 전문]제주대학교 갑질 교수 파면 결정 환영한다!
[녹색당 논평 전문]제주대학교 갑질 교수 파면 결정 환영한다!
  • 영주일보
  • 승인 2018.11.02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 측과 교수사회 자성하고 갑질교수 공개 사과 및 파면 수용하라!

학내 적폐 아직 수두룩, 제주녹색당은 목소리 내는 학생과 연대할 것!

제주녹색당은 오늘(11월 1일) 제주대학교 징계위원회가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갑질 교수에 대해 내린 파면 결정을 환영한다.

아울러 제주녹색당은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 4학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보여준 용기와 끈기, 연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는 비대위가 첫 기자회견에서 ‘수년 간 자행된 악습의 고리를 끊고 후배들에게 더 나은 학과를 물려주겠다’고 선언한 것을 기억한다. 비대위는 이를 위해 지난 5개월 간 똘똘 뭉쳐 졸업 전시, 학점, 졸업 후 사회적 평판 등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걸었다. 학교 측의 침묵과 미온적 태도에 맞서 기자회견, 서명운동, 국가인권위 제소, 제주 청년 단체들과 제정당 연대 등 직접 발로 뛰어 성과를 얻었다.

또한 제주녹색당은 애초에 문제를 발생시키고 쉬쉬해온 학교 측과 교수 사회를 규탄하는 정당연설회를 2회 진행했으며, 오늘 결과를 보며 다시금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교육자로서, 제주대학교 공동체 일원으로서 학생들의 학점과 졸업을 가지고 직권을 남용하고 또 문제를 방관하는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자성하라. 갑질 교수 또한 그간의 일들에 대해 공개 사과하고, 파면 결정을 응당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또 다른 적폐가 학내 곳곳에 숨어 있다. 학생보다 교수의 투표권이 먼저인 허울뿐인 총장 직선제, 똥물 주인공 신화역사월드 양지혜 회장의 흉상, 평등 문화를 침해하는 소수자와 여성 혐오 문화 등이다. 제주에 사는 우리 모두는 제주대학교와 어떻게든 관계 맺고 살아가는 제주 공동체의 일원이다. 학내 문제는 결국 도민 모두의 문제이며, 제주녹색당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가 된 적폐 청산 활동의 연대자로 남을 것이다.

2018년 11월 1일

제주녹색당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라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발행일 : 2011-09-22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영주일보
  • 제호 : 영주일보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영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영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youngjuilbo.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