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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네스코 회원 400여명 4·3평화공원 방문
세계 유네스코 회원 400여명 4·3평화공원 방문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8.11.26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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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회원 위령제단 참배.
▲ 유네스코 회원 위령제단 참배. ⓒ영주일보

세계 평화를 위해 교육‧과학‧문화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네스코 회원 400여명이 24일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나눴다.

이날 방문은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회장 유재건)이 주최한 ‘한국유네스코운동전국대회 및 AFUCA(아시아태평양유네스코협회연맹) 이사회’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제주협회(회장 양창헌)가 주관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이 후원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먼저 양조훈 이사장의 안내로 4‧3위령제단에서 헌화 및 분향으로 참배를 하고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이어 아시아서석문학회장인 신명식 시인의 추모시 낭독이 진행됐고 위패봉안실, 행방불명인 표석을 직접 둘러보며 평화라는 가치를 지향하는 유네스코와 제주4‧3의 공통점을 확인했다.

24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위령제단에서 유재건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회장과 양창헌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제주협회 회장(사진 오른쪽)이 참배하고 있다.
▲ 24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위령제단에서 유재건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회장과 양창헌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제주협회 회장(사진 오른쪽)이 참배하고 있다. ⓒ영주일보

4‧3평화기념관에서는 미‧소의 냉전과 좌‧우의 대립 등 혼란한 정세속에서 자행된 민간인 대량학살과 진상규명의 역사를 배웠다.

또 유네스코와 4‧3평화재단의 평화네트워크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4‧3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유재건 회장은 “4‧3 심포지엄 개최, 평화공원 재방문 등 유네스코가 제주4‧3이 지향하는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손을 건네겠다”며 “재단과의 평화네트워크 구축으로 4‧3의 세계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서로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선 23일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는 디렌드라바트나가 세계유네스코협회연맹 회장, 양창헌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제주협회 회장, 타오시핑 중국유네스코협회연맹 회장, 스츠키유지 일본유네스코협회 이사장 등 해외 유네스코 연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조훈 이사장이 제주4‧3과 세계평화를 주제로 강연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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