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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금초 4학년 고희선 학생, 대상(교육부장관상) 수상
곽금초 4학년 고희선 학생, 대상(교육부장관상) 수상
  • 유태복 기자
  • 승인 2018.12.28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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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문화재단 ‘제26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서 수상

대교문화재단이 지난 7일 대교타워 아이레벨홀에서 열린 2018년 제26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시상식에 ‘어린이 창작동시 부문’에 고희선(제주 곽금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대상(교육부장관 상)을 수상했다.

고희선(제주 곽금초 4년)학생이 창작동시부문 대상(교육부장관 상)을 받았다.
▲ 고희선(제주 곽금초 4년)학생이 창작동시부문 대상(교육부장관 상)을 받았다. ⓒ영주일보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학교 방과후 독서논술 시간에 썼던 동시가 대상을 받아 독서논술 지도한 양순진(시인) 강사는 눈물을 머금었다.

모든 사고와 기록의 기본이 독서와 글쓰기 수업이라고 자부하는 양순진(시인) 강사는 20여 년간 독서논술강사로 지내면서 가장 감격스런 순간이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곽금초 독서논술반 아이들이 1년 내내 꾸준히 써 온 동시들이 단체상을 획득하여 100만원 상당의 도서와 ‘2018년 창작 꿈나무 인재학교’라는 인증패를 받았다.

고희선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처음 글자와 함께 동시의 감각을 양순진 선생님께 지도 받아왔다”며 “자연의 보고인 제주인의 감성과 세찬 제주 바람을 이겨내며 자라는 인내심으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도한 양순진(좌측) 스승과 고희선 제자가 대상 받은 기쁨을 서로 나누고 있다.
▲ 지도한 양순진(좌측) 스승과 고희선 제자가 대상 받은 기쁨을 서로 나누고 있다. ⓒ영주일보

양순진 강사는 “‘양순진독서논술’을 운영하며 올해 ‘대통령기 제 38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봄사랑독서회’ 대표로서 제주시 경연, 제주도 경연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매순간 독서와 글쓰기 훈련을 쉬지 않는 결과로 행복한 결실 맺게 되어 2018년을 잊을 수 없다”며 함박꽃처럼 웃었다.

양순진 강사는 “고희션 학생은 언제나 감성과 성실과 끈기로 꾸준히 노력해온 학생이다. 제주에서 대상은 2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 더 의미 있다”며 “무엇보다 더 감격스러운 것은 대상 작품이 제주의 4.3의 아픔을 노래한 동시 ‘슬픈 죽음’이란 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희선 학생은 지난해에도 도내 ‘오라문학백일장’에서도 동시로 최우수상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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