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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문화보전회, ‘바다사랑 콘서트’ 개최 성료
제주해녀문화보전회, ‘바다사랑 콘서트’ 개최 성료
  • 유태복 기자
  • 승인 2018.12.30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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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바다사랑 콘서트를 박준상(디톡스한의원)원장이 진행했다.
▲ 제1회 바다사랑 콘서트를 박준상(디톡스한의원)원장이 진행했다. ⓒ영주일보

제주해녀문화보전회(이사장 장정애)는 29일 오후 7시 ‘바다사랑 콘서트’를 도민 관광객 등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주시 오라2동 소재 제주아트센터에서 박준상(한국해녀선교회 의료봉사 이사, 디톡스한의원) 원장의 진행으로 개최하고 성료됐다.

장정애 이사장은 “바다가 많이 아프다. 오폐수와 쓰레기 때문에 바다가 고통스러워한다”며 “특히 하수종말처리장 주변의 바다는 고통으로 울부짖고 있다. 제주바다 전역의 우기가 될 수도 있다”며 환영사에 밝혔다.

김희현 제주도의회 부의장은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왔던 우리 제주해녀들의 문화는 바로 우리 부모님의 삶이고 제주인의 삶입니다”며 “‘바다사랑 콘서트’가 우리 제주해녀의 물질문화와 해녀들의 안전, 공동체생활, 도전과 개척정신을 다시금 되새겨보고 제주의 정신적 지주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사에서 밝혔다

무소 허운(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주지) 스님은 “제주바다를 지켜가야 하겠다”며 “현재 상황은 위기이다. 급격한 인구 팽창으로 제주바다는 몸살을 앓고 있다. 바다를 회복하지 못 한다면 제주의 미래는 없을 것이다”며 축사에서 밝혔다.

류정길(제주성안교회) 목사는 ‘네 땅이 바다 가운데에 있음이여 너를 지은 자가 네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하였도다(에스겔 27:4)’를 성경에서 인용 하고는 “바다는 지구생병의 모태이며 인류문화의 보고다. 탐욕의 배설장이 되지 않도록 살리고 보존하는 일에 함께 하겠다”며 축사에서 밝혔다.

한광수 바다환경보전협의회 회장은 바다 쓰레기 수거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말했다.
▲ 한광수 바다환경보전협의회 회장은 바다 쓰레기 수거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말했다. ⓒ영주일보
해녀 강숙자 씨와 유미현 씨는 생활 쓰레기로 바다의 황폐화에 대해 말했다.
▲ 해녀 강숙자 씨와 유미현 씨는 생활 쓰레기로 바다의 황폐화에 대해 말했다. ⓒ영주일보

이어 첫 순서로 ‘바다사랑 스토리텔링’ 공연이 마련되어  한광수 바다환경보전협의회 회장은 바다에서 쓰레기 수거에 대한 어려움과 현황에 대해 말했으며, 성산읍 신풍리 해녀 강숙자 씨와 유미현 씨는 우리들의 생활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서 바다의 황폐화에 대한 과정을 스토리텔링으로 관객의 마음을 두들겼다.

김동호 대표는 ‘제주바다는 소리쳐 울 때 아름답다’를 시낭송한 후 가야금 병창을 공연 했다.
▲ 김동호 대표는 ‘제주바다는 소리쳐 울 때 아름답다’를 시낭송한 후 가야금 병창을 공연 했다. ⓒ영주일보

이어 김동호 배우(‘지슬’ 영화의 ‘순댁이 아방’ 역),겸 한라업사이클 대표는 김순이의 시 ‘제주바다는 소리쳐 울 때 아름답다’를 낭송하고 나서 가야금 병창으로 ’아름다운 제주바다‘를 가야금을 키며 부르는 공연은 관객으로 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바다사랑 해녀 사랑 노래와 연극이 마련되어 제주해녀문화보전회 회원(장정애, 강등자, 소선, 강우성 김수정)들의 해녀의 노래와 연극 ‘이기풍과 제주해녀’를 공연으로 관객의 시선을 끌기 시작했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원들은 '해녀노래'를 불렀다.
▲ 제주해녀문화보전회원들은 '해녀노래'를 불렀다. ⓒ영주일보
제주해녀문화보전회 회원들의 연극 ‘이기풍과 제주해녀’를 공연했다.
▲ 제주해녀문화보전회 회원들의 연극 ‘이기풍과 제주해녀’를 공연했다. ⓒ영주일보
제주해녀문화보전회 회원들의 연극 ‘이기풍과 제주해녀’ 공연을 관객석을 돌며 했다
▲ 제주해녀문화보전회 회원들은 ‘이기풍과 제주해녀’ 공연을 관객석을 돌며 했다 ⓒ영주일보

이어 바다사랑의 향연 순으로 ▲엘피스 위십(단장 부혜자외 8명)은 ‘온맘다해’를, ▲그레이스 워십(단장 김미정외 4명)은 ‘희망가’, ‘어부바’를, ▲뿔라 우쿠렐레(단장 이서영외 9명)는 ‘You are my sunshine’, ‘꿈을 먹는 젊은이’ 등을 연주로 관객박수 소리를 이끌어 냈다.

이어 바다사랑의 멜로디 편에 ▲고광호 씨는 하모니카 독주로 ‘섬집 아기’를 연주했으며, ▲박시완 씨는 트럼펫 독주로 ‘하늘가는 밝은 길이’를, ▲차태평 씨는 베이스로 ‘기다림’, 고향의 푸른 바다‘를 연주했고, ▲가람과 뫼 가수 윤영로 씨는 ‘생일’, ‘다듬이 소리’등을 자신의 기타 연주와 함께 불러 흥을 돋웠다.

이어 바다사랑의 하모니 편에는 ▲주의 품 크로마하프(단장 오정혜)는 ‘오빠생각’, ‘아름다운 것들’을 공연 했으며 ▲에벤에셀 오케스트라(단장 김신숙)는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캉캉’ 연주했으며, 소프라노 전희순 성악가는 ‘희망의 나라로’를 우렁차게 불러 앙코르를 받았지만 박수만 받고 무대를 떠났다.

바다사랑의 향연 순으로 ▲엘피스 위십(단장 부혜자외 8명)은 ‘온맘다해’,를 공연했다.
▲ 바다사랑의 향연으로 ▲엘피스 위십은 ‘온맘다해’,를 공연했다. ⓒ영주일보
바다사랑의 향연으로 그레이스 워십은 ‘희망가’, ‘어부바’를 공연했다.
▲ 바다사랑의 향연으로 그레이스 워십은 ‘희망가’, ‘어부바’를 공연했다. ⓒ영주일보
바다사랑의 향연으로 뿔라 우쿠렐레는 ‘You are my sunshine’등을 연주를 했다.
▲ 뿔라 우쿠렐레는 ‘You are my sunshine’등을 연주를 했다. ⓒ영주일보

이어 ▲레카토 크리스찬 앙상블(단장 김혁외 13명)은 ‘성탄 메들리’,’사명’을, ▲제주In 앙상블(Viola김신우외 2명)은 ‘Elegie for Viola and piano by H.Vieuxtemps, Op.30’, ‘첫사랑’(김효근 곡), ‘축복하노라’(신상우 곡) 등 연주로 박수 소리가 공연장을 채우기 시작했다.

고광호의 하모니독주, 박시완의 트럼펫독주, 가수 윤영로의 기타 연주
▲ 고광호의 하모니독주, 박시완의 트럼펫독주, 가수 윤영로의 기타 연주 ⓒ영주일보
주의 품 크로마하프 (단장 오정해) '오빠생각' 등을 공연 했다.
▲ 주의 품 크로마하프 (단장 오정해) '오빠생각' 등을 공연 했다. ⓒ영주일보
에벤에셀 오케스트라는 ‘캉캉’ 등을 연주했으며, 소프라노 전희순  성악가는 ‘희망의 나라로’를 불렀다.
▲ 에벤에셀 오케스트라는 ‘캉캉’ 등을 연주했으며, 소프라노 전희순 성악가는 ‘희망의 나라로’를 불렀다. ⓒ영주일보
예아스 ‘YEAS’ 공연팀은 ‘스킷’, ’ 방탄소년단 등을 공연했다.
▲ 예아스 ‘YEAS’ 공연팀은 ‘스킷’, ’ 방탄소년단 등을 공연했다. ⓒ영주일보

이어 바다사랑 합창의 메아리 공연 편은 ▲구좌어린이 합창단(단장 부준호, 지휘 최규현 외 )은 ‘바당의 똘‘, ’어머니 은혜‘를 공연, ▲예아스 ‘YEAS’ 공연팀(리더 이정하, 김보배)은 ‘스킷’ you were there’, ‘Mic.drop’ 방탄소년단, ‘I will praise’을 공연, ▲관음사의 자비량합창단(단장 조성은, 지휘 박근표, 반주 강은지)은 ‘경복궁타령’, ‘엄지척‘을, ▲제주교회여성합창단(단장 홍남숙, 지휘 차태평, 반주 박명희)은  ‘보리밭‘, ’매일 주만 섬기리’를 공연 ▲특별출연 안디옥 합창단은 ‘철밀밀‘, ’생명의 강’ 등 공연의 열기는 따뜻하여 10시 30분까지 겨울밤이 깊어 가는 줄도 몰랐다. 

한편 제1회 ‘제주바다사랑 콘서트’는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독교, 불교 종교단체와, 한. 중국 및 온드라스 등 국경을 초월하고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참석하여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융합의 콘서트로 제주만의 독특한 해녀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며 입을 모았다.

이 행사는 제주해녀문화보전회가 주최하고 관음사, 뉴스N제주, 제주매일, 한국해녀선교회가 후원으로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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