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1-23 16:54 (수)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4일 신년인사회 개최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4일 신년인사회 개최
  • 서보기 기자
  • 승인 2019.01.04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 구자헌)은 4일 오후 2시 제주도당사에서‘2019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협위원장, 전·현직 도의원, 주요당직자 및 당원 등이 참석했다.

구자헌 제주도당위원장은 “지난 한해 제주도당에 보내주신 성원에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올해 더욱 낮은 자세로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당원 및 도민 여러분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보수정당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오영희 도의원 등 당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웠다.

[전문] 구자헌 도당위원장 신년사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제주 도민 여러분

2019년 황금돼지 기해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해 자유한국당은 이가 없이 잇몸으로 버텨낸 힘든 해였습니다.

외로운 유세현장에서 동지들의 어깨를 빌려 목청을 높였습니다.

어려운 길을 묵묵히 함께 하여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2018년은 촛불 정권의 이상적 정치 이념이 현실속에서 한계를 드러내는 과정을 지켜보는 한 해였다고 감히 생각해 봅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에서 선택할 수 있는 정책들의 현실적인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 한 서민들의 삶은 이상과 달리 더욱 피폐해질 가능성도 매우 큽니다.

대외적인 정치적 환경의 변화속에서,

이제 자유한국당의 정치적 위상을 되찾기 위한 자기 성찰을 진지하게 고민할 때가 되었습니다.

촛불정권에서 실망하고 등을 돌리는 중도 세력들을 끌어안을 수 있는 자유한국당의 비전을 어떻게 제시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을 바라보는 도민의 민심은 여전히 싸늘하다는 냉정한 현실을 인정하고 새출발을 하여야 합니다.

자유한국당이 제주도민들에게 여전히 기득권에 안주하고 있고 변화를 거부하는 구시대의 정치집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을 담담히 인정하고 그 출발선에서 활로를 찾아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2019년 한 해는 우리에게 너무도 소중한 기회의 시간들 입니다.

자유한국당이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도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변화의 몸부림이 이벤트성 퍼포먼스로, 일회성으로 비춰지면 도민들은 결코 우리에게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민생의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와 함께 공존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자유한국당의 모습을 진정성있게 도민들께 보여주어야 합니다.

저는 도당위원장으로서 자유한국당을 사랑하는 당원동지들과 함께 공존의 사회를 만들어가는 진지한 노력을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이 공간에서 마음을 열고 당원 동지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고민의 결과를 도민사회에 제시하고 실천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제주도민 여러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고 합니다.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 우리는 때를 기다리고 준비하여야 합니다.

지난 2018년의 외로움과 질타는 바람과 비가 되어 2019년의 따뜻한 햇살을 맞이하게 하여 줄 것입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건전한 대안세력으로 거듭 나 도민들의 마음에 깊이 자리할 것이며 제주도의 굳건한 정치세력으로서 제주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 미래를 열어가는 이 중요한 순간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저는 매우 행복합니다.

마지막으로 기해년 새해 가정과 일터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4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최신기사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라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발행일 : 2011-09-22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영주일보
  • 제호 : 영주일보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영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영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youngjuilbo.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