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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제주의 생명수인 물을 아껴 씁시다.
[기고]제주의 생명수인 물을 아껴 씁시다.
  • 영주일보
  • 승인 2019.01.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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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철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요금팀장
김정철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요금팀장
▲ 김정철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요금팀장 ⓒ영주일보

제주에서의 물은 생명의 젖줄이요, 해외로 수출 할 최고의 유전 자원이다. 그래서 나부터 그리고 우리 모두가 자원을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쓸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 옛날부터 우리 조상님들은 우물(용천수) 중심으로 취락을 형성하여 살아왔다. 제주의 지질 구조를 보면 화산섬으로 현무암 암반지대로 곶자왈 지대에 내린 빗물이 수년간 삼투압의 정화 단계를 거쳐 해안가 근처에서 용천수가 되어 삼다수로 솟아나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가 최초로 1970년대 초반에 공동수도를 동네별로 설치하여 운영이 되다가 중반부터는 가정별로 수도가 보급되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고, 각종 산업이 들어오면서 과다한 물 사용으로 인하여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있다.

필자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이 물 절약이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물을 절약하면 하수처리 비용도 절감하는 것이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되는 것이다.

저가 근무하는 서귀포시의 경우를 예로 들고자 한다. 2017년도 수도사용 과정에서 수도관이 터져서 발생한 누수감액이 1,607건에 누수량은 215,525톤이고, 금액으로는 317,759천원이다.

2018년도에는 1,993건에 누수량은 266,200톤이고, 금액으로는 429,013천원이다. 그리고 동파로 인한 누수도 772건에 누수량은 36,316톤이고 금액으로는 107,593천원이 손실을 보았다.

이는 전년대비 40%가 점차 증가 하는데 누수 방지를 위한 집주변 수도관 관리가 매우 절실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거듭 강조하는 바이다.

우리 수용가 여러분께 부탁하고자 하는 것은 수도관이 설치 된 지 15년 이상이 된 수도관에서 파손이 되고 누수가 되고 있다면 집주변 수도관 전체를 새로운 관으로 교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수자원을 절약하여 인구 100만, 관광객1,500만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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