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3-26 15:15 (화)
제주자치도, 김경배씨의 면담 요구 조건부 수용
제주자치도, 김경배씨의 면담 요구 조건부 수용
  • 영주일보
  • 승인 2019.01.09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도지사가 김경배씨와의 면담에 응할 경우
단식농성 풀고 불법천막 또한 철거해야 한다”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며 제주도청 인근에서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는 '도청앞 천막촌 사람들'이 9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건너 편 인도에 설치된 천막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희룡 제주지사는 22일째 목숨을 걸고 단식을 하는 김경배씨를 만나고 대화하라"고 촉구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응답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김경배씨의 도지사 면담 요청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 입장문>을 발표하고 “도지사가 김경배씨와의 면담에 응할 경우, 이후에는 단식농성을 풀고 불법천막 또한 철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작년 12월 27일, 제주 제2공항 반대성산읍 대책위원회 전 부위원장 김경배씨가 원희룡 도지사와의 공개면담 요구에 대해 천막 철거 및 농성을 해제할 경우 면담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지난 4일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배씨의 도지사 면담요구가 국토부에 조속히 검토위원회 재개를 강력히 요청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도지사에게 요구하는 등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것을 전제하고 강요하는 것이라면, 단순한 면담요구를 넘어서는 일”이라고지적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는 김경배씨가 요구하는 면담은 얼마든지 수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도지사가 김경배씨와의 면담에 응할 경우, 이후에는 단식농성을 풀고 불법천막 또한 철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라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발행일 : 2011-09-22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영주일보
  • 제호 : 영주일보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영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영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youngjuilbo.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