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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해외여행시 홍역예방접종 알고 가세요 !
[기고]해외여행시 홍역예방접종 알고 가세요 !
  • 영주일보
  • 승인 2019.02.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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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
강정혜 서부보건소장
▲ 강정혜 서부보건소장 ⓒ영주일보

겨율방학에 베트남으로 여행을 간다고 요새 홍역 유행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냐고 아는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아는게 없어서 불안하시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국가로 인증을 받았으나  국외유입으로 인한 산발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2019년 1월기준 홍역발생국가는 필리핀, 베트남, 태국,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루마니아,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러시아, 브라질, 미국, 베네수엘라가 있다.

홍역은 홍역바이러스 감염으로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전염력이 강해 쉽게 확산되고, 발열과 발진을 동반하는 감염병이다. 

최근 병원 내 감염을 통해 면역력이 없는 2세이하 유아를 대상으로 유행이 발생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 만4~6세에 MMR백신 2회 접종으로 효과적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MMR(홍역, 볼거리, 풍진)1회접종시 93%, 2회접종시 97% 예방된다. 유행지역 여행 대비  과거에 홍역을 앓았거나 홍역 항체가 양성인 경우와 MMR 2회 접종력이 있는 경우, 1967년 이전 출생자의 경우는 접종을 할 필요가 없다.

홍역백신접종기준은면역의 증거가 없는 성인의 경우 적어도 MMR백신1회 접종이 필요하며, 의료인, 해외여행 예정자라면 4주 이상의 간격으로 MMR백신 2회 접종이 권장된다. 홍역예방접종력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사이트를 통해 조회가능하다.

홍역은 발진이 나타나고 4일까지 호흡기 격리가 필요하며 학교, 유치원, 학원 등 단체시설에서 발생한 경우 발견즉시부터 발진 발생후 4일까지 등교중지가 권장된다.

국외여행중에는 손씻기 및 기침예절지키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홍역 유행국가 방문한 후 입국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 홍역(잠복기 7-12일) 의심증상(발열, 발진등)이 나타날 경우 대중교통 이용 자제, 다른 사람과의 접촉 최소화하여 1339콜센터 문의 후 안내에 따라 선별진료기관 방문하면 된다.

제주지역 선별진료소는 제주대학교 병원과 서귀포의료원이다. 발열을 동반한 발진환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휴지나 손수건은 필수로 가지고 다니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손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이다.  해외여행시 안전과 건강을 지키면서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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