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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청렴은 친절한 마음에서 나온다
[기고]청렴은 친절한 마음에서 나온다
  • 영주일보
  • 승인 2019.03.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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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선 제주시 한림읍 민원팀장
강민선 제주시 한림읍 민원팀장
▲ 강민선 제주시 한림읍 민원팀장 ⓒ영주일보

청렴이란 단어는 먼저 공직자가 연상 되어 더욱더 마음이 무거워 지는 것이 현재의 불편한 진실이다. 청렴하면 정약용의 목민심서가 떠오르게 되는데 목민심서는 공직자의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자세가 거론되고 있다.

목민심서는 1818년에 정약용이 지방관을 비롯한 관리의 올바른 마음가짐 및 몸가짐에 대해 기록한 행정지침서로써 지방 관리들의 폐해를 없애고 지방 행정의 쇄신을 위해 옛 지방 관리들의 잘못된 사례를 들어 백성들을 다스리는 도리를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청렴이란 단어를 생각나는 하는 또 한사람 있다. 우리에게 위대한 선물인 교훈과 말씀을 전하고 가신 프란치스코 교황이 생각난다. 그는 청빈하고 청렴하며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위한 봉사와 희생정신의 대명사로 또한 아름답고 위대한 지도자로 잘 알려지신 분이다.

오늘날 언론매체를 보다보면 부패한 고위공직자들은 뇌물을 받고서도 절대 안 받았다고 펄쩍 뛴다. 그러다가 증거가 나오면 받기는 받았지만 대가성이 없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해야 법적으로 처벌을 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직자는 법에서 처벌을 면할 수 있다 하더라도 단돈 10원도 받으면 안 된다

모든 업무를 공정하게 처리하면 부정부패니 불친절이니 하는 단어조차도 생기지 않으련만 언제부턴가 청렴이란 단어가 부쩍 불편스러워진다. 해마다 연 초 되면 반복되는 청렴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노력으로 제주시에선 여러 가지 시책들이 펼쳐지고 직원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워크숍을 실시하여 토론을 거쳐 청렴시책을 실천하기 위하여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잊혀 질만 하면 터져 나오는 부정부패가 공직사회를 움츠려 들게 하고 시민들이 분노를 일으키게 하며 무한한 신뢰감을 잃게 만드는 중요한 사실이다. 지금까지 보아온 사례들을 보면 모두 관행에서 이어져 나온 일들이라니 정말 부끄럽고 고개를 들기가 미안해지는 일들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모르는 사이 야금야금 좀먹는 일들, 이제는 모든 관행을 탈피해야만 한다.

나 혼자 만이라도 잘못된 일들이 있으면 고쳐나가고 내부의 자율 통제 감시등을 철저히 하여 청렴을 생활화 하여야할 것이다. 우리 직장에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이수제 도입 등 청렴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시스템을 제도화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청렴한 마음가짐이다.

우리는 “청렴이 친절이다”라는 구호아래 매월 친절스마일 현장코칭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욱더 친절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친절도 향상이 곧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기본이기에 친절 민원서비스가 몸에 베이도록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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