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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미세먼지 기승, ‘보건용 마스크 ’사용해야
[기고]미세먼지 기승, ‘보건용 마스크 ’사용해야
  • 영주일보
  • 승인 2019.03.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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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보 제주보건소 의약관리팀장

최근 미세먼지 발생 증가로 ‘마스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마스크 구입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과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보건용 마스크는 평균 약 0.6㎛이하 크기의 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어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보건용 마스크 사용 시 임산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필요시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구입 시에는 입자차단 성능이 없는 방한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마스크 등이 황사, 고농도미세먼지 등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광고, 판매되는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약국, 마트, 편의점등에서‘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제품의 외부 포장에‘의약외품’이란 문자와 KF80, KF94, KF99 표시를 꼭 확인해야 한다.

KF란 Korea.Filter의 약자이며, 보건용 마스크는 KF뒤에 숫자를 표시해 해당 제품의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지수로, 지수가 높을수록 작은 입자에 대한 차단율이 높은 것이다, 예를 들면 KF80은 평균 입자크기 0.6㎛미세입자를 80%이상 차단, KF94의 표시는 평균 입자크기 0.4㎛ 미세입자를 94%이상 차단을 의미한다.

또한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고 오히려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수 있어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면 밀착력 감소로 인해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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