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5-25 17:14 (토)
[기고]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결핵' 의심해야
[기고]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결핵' 의심해야
  • 영주일보
  • 승인 2019.03.14 2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희숙 제주시 동부보건소
고희숙 제주시 동부보건소
▲ 고희숙 제주시 동부보건소 ⓒ영주일보

매년 3월 24일은 결핵 예방의 날이다.

2016년 우리나라 결핵 신환자수는 30,892명, 2017년 28,161명으로 전국적으로는 감소하였으나, 제주도의 경우 2016년 311명 2017년 380명으로 22%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결핵발생률 및 사망률이 OECD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결핵하면 후진국병이라 생각하여 대수롭지 않게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결핵에 대해 알아보자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중으로 배출되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결핵은 흉부방사선 및 객담검사로 진단한다.

전염성 결핵환자가 발견 되었을 시 같이 생활하는 가족 및 동거하는 사람은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하며 집단 내 결핵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서는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밀접접촉자에 대하여 흉부방사선 검사 및 잠복결핵감염검사를 시행하여 결핵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결핵 치료는 결핵약 복용 후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소실되므로 6개월간 항결핵제를 규칙적이고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결핵과 관련된 증상이 없고, 전염력도 없는 상태이나, 잠복결핵감염자의 약 10%정도 면역력이 저하되면 결핵균이 발병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것을 권고한다.

우리보건소에서는 결핵환자 발견을 위한 흉부X-선 검진을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와 연계하여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이동검진 시 발견된 결핵환자에 대해서는 추구관리 및 철저한 복약지도로 치료성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 손수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 기침 에티켓이 중요하다. 면역력 향상을 위해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하는 것도 좋겠다.

예방이 최우선이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무료결핵검사를 받기를 적극 권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최신기사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라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발행일 : 2011-09-22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영주일보
  • 제호 : 영주일보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영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영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youngjuilbo.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