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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의총 열고 "패스트트랙 좌파 장기집권 플랜" 결론
한국당 의총 열고 "패스트트랙 좌파 장기집권 플랜" 결론
  • 영주일보
  • 승인 2019.03.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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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2019.3.15/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김정률 기자 = 자유한국당은 15일 의원총회를 열고 여야4당의 선거제 개편과 관련한 패스트트랙 처리 움직임을 "좌파 장기 집권 플랜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결론 내렸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공직자비리수사처법 처리와 검경수사권 조정 방침을 "사실상 청와대가 마음대로 하는, 칼춤 추는 수사기관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강력 저지 방침을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거법을 패스트트랙에 태운다는 것은 민주당 2중대로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선거법 날치기는 의회민주주의 부정이고 헌정 사상 있을 수 없을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해서도 "핵심은 경찰 해체"라고 비판했고, 공수처 설치법도 "모든 권력기관을 통제하겠다는 장기집권 플랜"이라고 반대했다.

나 원내대표는 '안건들이 패스트트랙으로 올라갈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의원직을 걸로서라도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걸고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바른미래당 내부에서 패스트트랙에 대한 회의적 반응이 나오는 것에 대해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계속 접촉하고 있다"며 "날치기 패스트트랙를 저지하기 위한 대화와 압박의 수단을 모두 강구하겠다"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앞서 의총 모두발언을 통해 "바른미래당이 패스트트랙 한다는 것은 여당의 공수법처리에 들러리 서는 것"이라며 "바른미래당 양심있는 의원들의 양식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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