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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 '제주형 지역화폐' 도입 촉구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형 지역화폐' 도입 촉구
  • 영주일보
  • 승인 2019.04.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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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
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정의당 제주도당 관계자들이 제주도에 제주형 지역화폐 도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9.4.5./뉴스1© 뉴스1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정의당 제주도당은 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주형 지역화폐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먼저 지난해 같은 당 추혜선 국회의원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발의한 뒤 올해 정부가 지역화폐 발행에 800억원의 예산을 편성, 현재 인천시와 경기도가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이에 정의당 제주도당은 "제주는 산업기반이 취약해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비율이 높아 다른 어떤 지역 보다 지역화폐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는 데도 도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2006년부터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주사랑상품권에 대해서는 "사용처가 오일장과 일부 상가에 국한돼 있어 소비자의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사용처 확대, 모바일 상품권 개발, 복지사업 연계 등의 보완책을 주문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도는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화폐를 비롯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효적인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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