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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 안서조 제1회 문인화 작품전’ 개최
‘능곡 안서조 제1회 문인화 작품전’ 개최
  • 서보기 기자
  • 승인 2019.04.15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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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 안서조 작가
▲ 능곡 안서조 작가 ⓒ영주일보

제주시 도남동 KBS제주방송총국에서 ‘능곡 안서조 제1회 문인화 작품전’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능곡 안서조 작가는 2009년 하귀문화의 집에서 처음 문인화를 배우기 시작하여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 문인화 강좌 등에서 10년 째 문인화를 공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10년 동안 문인화를 공부하면서 국내 공모전에 응모했던 작품과 미공개 작품 등 5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회 부제는 “문인화 알기-10년 만의 외출”이다. 전시 작품 중에는 제주매일에서 주최한 ‘제주4`3상생 상생기원 전국서예문인화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봄이 오는 길목’ 등 작가의 초보시절 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은 구매가 가능하고 전시기간 중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다.

미술을 전공하지도 않고 특별한 재능도 없이 마을 문화의 집에서 하는 문화 강좌에서 문인화라는 생소한 그림 공부를 처음에 접했을 때 2~3개월에 끝나는 강좌로 생각하고 지인의 소개로 따라 나선 것이 10년이 됐다는 작가의 소회다.

우리의 전통문화인 문인화는 전문화가의 그림이 아니라 조선시대 선비들이 여기(餘技)로 매,난,국,죽 사군자를 그리면서 출발하여 조충도(鳥蟲圖)등 다양한 그림으로 발전하였다. 사물과 풍경을 사생하는 일반적인 미술의 장르와 다른 점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생각과 의사를 은유적인 그림이나 화제로 표현하여 상대방에게 전달한다. 4월 새봄과 함께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고유문화인 ‘문인화’를 감상하고 알 수 있는 기회로 삼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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