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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기다림을 잊게 하는 버스정류장
[기고]기다림을 잊게 하는 버스정류장
  • 영주일보
  • 승인 2019.06.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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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규 서귀포시 대륜동장
강성규 서귀포시 대륜동장
▲ 강성규 서귀포시 대륜동장 ⓒ영주일보

버스 정류장(bus stop, 버스停留場)은 버스에 타고 내리는 승객을 위해 버스가 정차하는 곳이다. 이처럼 버스정류장은 흔히보이고 그 기능은 단순해 보일 수도 있지만 우리 서귀포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곳이다.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 우리지역을 한곳 한곳 돌아보는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어떤 곳을 가고자할 때 머무르는 곳으로서 버스정류장은 편안하고 쾌적해야만 할 것이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대륜동주민센터에서는 편안하고 쾌적한 버스정류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환경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버스정류장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센터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의 합동으로 월 2회 버스정류장 파손 여부와 노선 시간표를 점검하고 버스정류장 물청소, 주변 잡풀제거 및 쓰레기, 불법 광고물을 제거한다.

우리동 관내 비가림 정류장은 56개소로 수가 많은 데도 매번 즐겁게 환경정비에 참여해주는 우리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낀다.

이제 장마가 지나고 곧 무더운 더위가 시작된다. 무더위에도 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장 환경정비 활동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버스정류장이 잠시동안 강한 햇볕을 피하거나 예상치 못한 소나기에 머무르는 중에도 아늑하고 편안한 곳으로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단순한 버스정류장의 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좋은 기억으로 남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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