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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최악 상황 대비 침수피해 최소화 해야”
원희룡 지사, “최악 상황 대비 침수피해 최소화 해야”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9.09.21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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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제주시 한천 복개주차장·남수각 등 침수피해 우려지역 방문
“정전 등 2차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119 등 행정에 신고해 줄 것” 당부
태풍 타파 현장점검.
▲ 태풍 타파 현장점검. ⓒ영주일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침수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라고 지시했다.

원 지사는 21일 오전 제주시 한천 복개주차장과 남수각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을 잇따라 방문하고, 관계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한천 복개주차장은 2007년 9월 태풍 ‘나리’가 북상했을 때 4명이 사망하고 주택파손 4동, 주택침수 70동, 차량파손 201대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2016년 10월 태풍 ‘차바’ 내습 때는 주택 13동이 침수되고, 30여 대의 차량이 파손된 바 있다.

남수각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은 재해예방사업지역으로 지정돼 지난해부터 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태풍 타파 현장점검.
▲ 태풍 타파 현장점검. ⓒ영주일보

원 지사는 “태풍 ‘나리’와 ‘차바’가 북상했을 때 하천이 범람해 주택과 차량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현재 예산을 투입해 정비가 진행되고 있지만, 준공 이전이기 때문에 수시로 침수피해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 지사는 “도민들도 정전이나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면 곧바로 119나 행정기관에 연락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며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원 지사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대비해야 한다”며 “최선의 대응으로 가장 다행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도민과 행정, 관계기관들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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