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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제주도를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로 지정해야”
정동영 “제주도를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로 지정해야”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9.10.08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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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기차 등록대수 1만7559대로 전국 전기차의 22%, 2017년 이후 전기차-전기차 충전소 보급 급속도로 확대…개방형 충전기 77%는 민간 사업자가 운영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영주일보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8일 “제주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가 등록된 ’대한민국 전기차 중심지‘지만, 정부는 지난 7월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면서 제주도를 제외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제주도에서 민간사업자를 중심으로 전기차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별구역‘ 지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대표는 제주도국감에서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동차 등록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주도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2019년 8월까지 17,559대로 전국 전기차의 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도의 전기차는 2017년 4001대, 2018년 7016대, 2019년 10월 1일까지 2847대가 등록되며 최근 3년간 등록 대수가 약 1만 4천 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제주도의 전기차 확대 요인으로 어디서나 쉽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우수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꼽았다. 제주도의 전기차 충전기는 2017년 급속충전기 194기, 완속충전기 4117기가 설치된 데 이어 2018년 급속충전기 163기, 완속충전기 5,661기가 설치되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전체 전기차 충전기 총 1만 7114기 가운데 3135기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충전기로 전기차 충전 접근성이 매우 뛰어났다. 이렇게 뛰어난 접근성 때문에 도에서 구축한 충전기의 일 평균 이용실적은 836건, 2018년 1월부터 8월까지 총 20만 309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이러한 전기차 이용실적을 바탕으로 ▷충전시간 단축을 위한 충전 인프라 고도화 ▷점유 공간 최소화를 위한 이동형 충전 서비스 ▷활용성 증대를 위한 충전인프라 공유 플랫폼 ▷충전 데이터 기반의 전기차 특화 진단 서비스에 특화된 ’전기차 충전서비스‘ 규제자유 특구 지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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