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1-27 20:02 (월)
제주도의원 재보선 판 커지나…최소 3곳 이상 '격돌'
제주도의원 재보선 판 커지나…최소 3곳 이상 '격돌'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20.01.03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제주도의회 의원 재·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3일 본격 시작되면서 그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현재 도의회 의원 재·보선이 확정된 선거구는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 3곳이다.

대정읍과 동홍동 선거구의 경우 지난 5월과 7월 각각 고(故) 허창옥 의원(무소속)과 고 윤춘광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사망하면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의 경우 지난 11월 임상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대정읍 선거구에서는 최근 부진한 1차산업과 도의회에 계류 중인 대정해상풍력발전사업, 동홍동 선거구에서는 최근 다시 속도를 내고 있는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에서는 민군복합형관광미항 조성사업과 최근 무효화된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해묵은 갈등이 쟁점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선거구별로 4~7명의 후보군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선거법상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이 16일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도의회 의원 재·보선 선거구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박원철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제주시 한림읍·민주당·원내대표),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김희현 도의회 부의장(제주시 일도2동 을·민주당)과 오영희 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 서귀포시에서는 이경용 문화관광체육위원장(서귀포시 서홍·대륜동·무소속)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이 밖에 양영식 의원(제주시 연동 갑·민주당)의 거취도 변수다. 양 의원의 경우 허위 여론조사 결과를 유포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으나 지난해 11월 상고심을 앞두고 대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상태다.

종합하면 이번 도의회 의원 재·보선 선거구는 최소 3곳에서 최대 8곳까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직 도의회 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할 경우 도의회는 즉시 도선거관리위원회에 결원을 통지하게 되며, 이에 관할 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곧바로 보궐선거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도선거관리위원회는 우선 재·보선이 확정된 선거구가 모두 서귀포시인 점을 감안해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와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60만 원(후보자 기탁금 300만 원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되면 선거운동을 위해 Δ선거사무소 설치 Δ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Δ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Δ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Δ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안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라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발행일 : 2011-09-22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영주일보
  • 제호 : 영주일보
  • 발행인 : 유태복
  • 편집인 : 양대영
  • 영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영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youngjuilbo.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