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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심은 정권비리 파헤치는 검찰편…거스르는 정치 말라"
손학규 "민심은 정권비리 파헤치는 검찰편…거스르는 정치 말라"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20.01.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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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이형진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0일 법무부가 단행한 검찰 주요보직 인사에 대해 "민심은 정권의 비리를 파헤치는 검찰 편에 있다"며 "민심을 거스르는 정치를 하지 말길 바란다. 국민은 반드시 보상할 것은 보상하고 벌줄 것은 벌을 준다"고 경고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및 확대간부회의에서 "법무부의 이번 인사 조치는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해온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보복성 인사이고 정권 차원의 검찰 길들이기"라며 이렇게 말했다.

손 대표는 "문 대통령은 윤석열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청와대든 정부든 집권여당이든 권력형 비리가 있으면 엄중한 자세로 임해달라고 말한 장본인"이라며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비리와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을 파헤치니 정부가 직접 나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족을 자른 꼴"이라고 비판했다.

윤 총장을 향해선 "윤 총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시 특별수사팀장으로 수사를 하다 좌천된 경험이 있다"며 "한 번 당한 적 있는 윤 총장이 이번에도 잘 버텨주길 바란다.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끝까지 완수해 모든 의혹을 해소해주길 바란다. 윤 총장 뒤에는 국민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손 대표는 미국과 이란의 충돌 가능성을 거론하며 "중동 분쟁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이란, 이라크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바른미래당은 오늘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는다. 정부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대응책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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