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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염병 대응 최전선에서 도민안전 사수”
제주도, “감염병 대응 최전선에서 도민안전 사수”
  • 양대영 기자
  • 승인 2020.02.06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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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카메라 업무 전 직원 순환근무… 120콜센터·보건환경연구원‘24시간 비상근무’
원희룡 지사 “전 공직자 철통 방역과 위기극복 노력 감사”격려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최전선에서 도민 안전을 지키고 촘촘한 방역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공항과 항만에서 사전 예방을 위한 발열 감시 카메라 운영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인력을 총 20명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사·간호사와 함께 지난 2일부터 공항 국내선 도착장과 항만 여객선 도착장 등 발열감시 카메라 설치 4개 장소에 2교대로 근무 중이다.

더불어 도 자치경찰단에서 파견된 공무원 1명이 전담해 발열감시 카메라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안전정책과 소속 공무원 1명이 추가로 파견된다.

바이러스 검체를 실시간으로 검사해 감염 유무를 알려주는 제주보건환경연구원도 분주하다.

현재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은 밀려드는 검사 요구에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에 감염증 검사 인력 1명을 지원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는 등 전문 인력 확보도 추진 중이다.

지난 30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각 분야에서 신속한 상황 파악과 전파 등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총 16명의 공직자가 주말도 반납한 채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제주 120만덕콜센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상담 업무가 폭증함에 따라 근무인력을 확대(25→28명)하여 자체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다.

120만덕콜센터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접수받은 총 민원 상담건수는 1만3817건(하루 평균 1727건)으로, 전년 동기 9,992건(하루 평균 1249건)보다 급증한 상태다.

상담원들은 감염증과 관련해 ▲숙박·항공기·렌터카 취소 수수료 면제 여부 ▲손세정제 및 마스크 배포 계획 ▲식당 및 관광업소 지원 대책 ▲의심 증상 안내 등의 민원을 접수 받아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민원을 대응 중이다.

각 행정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보건소에 전문 간호 인력을 추가 지원한다.

제주시는 간호직 공무원 4명 등 총 5명을 제주시보건소에 파견해 감염병 대응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서귀포시에서는 간호직 공무원 4명을 서귀포보건소(2명)와 서귀포동부보건소(1명), 서귀포서부보건소(1명)로 보내 민원 대응과 역학조사, 행정지원 업무 등에 투입시켰다.

도내 6개 보건소(제주, 제주동부, 제주서부, 서귀포, 서귀포동부, 서귀포서부)는 의심환자 발생 시 선별진료소 격리 병상으로의 이송,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 의뢰, 집중관찰대상자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이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철통 방역과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공직자와 관련 기관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애쓰고 있는 모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선 현장들을 찾아 신종코로나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공직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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