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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물 절약’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자
[기고] ‘물 절약’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자
  • 영주일보
  • 승인 2020.03.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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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
강석훈
▲ 강석훈 ⓒ영주일보

지구상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자원 “물”

3월 22일은 점점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재정·선포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우리 생활 주변에서 수도꼭지만 틀면 풍족하게 구할 수 있어 물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지만, 우리나라일 때 미국의 '국제인구 행동단체(PAI)'는 '물 부족 국가'로 분류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물 기근 국가'로 전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 절약”

물 절약의 실천 말하기는 쉽지만, 막상 실천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결국은 실패로 끝나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상생활에서의 물 절약 방법으로는 빨래를 모아 두었다가 일정량에 도달했을 때 세탁을 한다든지, 샤워할 때 물을 계속 틀어 놓지 않는 방법 등 사소하고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물 절약의 방법이다.

상수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필자의 처지에서 크게 체감하는 물 절약 방법으로는 옥내누수의 빠른 발견과 수리 조치와 함께 누수 발생 발견 때 빠른 신고를 당부하고 싶다.

우리 지역 제주일 때 “수도 급수조례 제6장 39조 3”에 근거하여 옥내누수가 발생한 경우 90일 이내에 수리를 완료하고 누수감면 신청을 하였을 경우 누수 되기 전 평균 3개월 사용량으로 사용료를 산정 최대 2개월간을 수도사용료를 감액 부과할 수 있다.

하지만 주택을 임대하여 생활하고 있는 수용가일 때 집주인이 처리해야 할 부분이라며 수리를 미루거나 90일 이내에만 처리하면 감액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 꼭 그 기간에 맞추어 수리 조치하는 수용가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빠른 수리 조치를 했을 경우 쓸모없이 버려지는 소중한 물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 역시 폭탄 맞은 수도사용료 고지서로부터 해방 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이다.

또한 “수도 급수조례 제7장 56조”에 의하여 누수되는 사실을 최초로 발견, 신고한 사항에 대하여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의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 등 빠른 누수처 수리와 함께 깨끗하고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에 철저히 하고 있다.

과거 70년대 초 물 혁명으로 상수도가 보편화 되기 전 제주의 어른들은 멀게는 수십㎞나 되는 거리를 물허벅을 지고 식수를 마련하였다.

초등학교 시절 “미래에는 물도 사서 먹고, 공기도 사는 세상”이 올 수도 있다며 물 아껴 쓰기를 강조하셨던 은사님의 말씀이 현실화하여버린 지금 지구상 모든 생물체의 생명수인 물에 감사함과 소중함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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