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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민주노총화물연대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
[영상] 민주노총화물연대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20.04.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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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도청 앞서 집회
"적정한 수준의 운임 보장해 화물 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24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제주지부 BCT분회(이하 민주노총화물연대 제주지부)는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는 구호를 외치며, BCT화물노동자 생존권 보장을 주장했다.

민주노총화물연대 제주지부는 지난 13일 같은 자리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화물노동자에게 적정한 수준의 운임을 보장하는 안전운임제가 법제화 된지 2년이 됐으며, 시행 된지 3년이 지났다"며, "화물운송시장의 불합리한 구조와 이로 인해 화물노동자들이 밑바닥 운임으로 고통 받아온 현실을 바꿔야 한다 것을 정부와 자본 역시 인정하는 사회적 합의와 지지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제주지부 BCT분회가 제주도청 앞 시위를 열고 있다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제주지부 BCT분회가 제주도청 앞 시위를 열고 있다 ⓒ영주일보

또한 이들은 "제주지역 시멘트 품목 운송은 전국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은 운송료를 받고 있다"며 "지금껏 제주지역 회사들이 일방적 운임 삭감은 물론 모든 비용을 화물노동자들에게 전가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노총화물연대 제주지부는 "차를 운행할 수록 적자인 운임 수준과 화주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설계된 제주지역 운임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제주도 BCT 화물노동자들과 시멘트 산업의 미래는 없다"며, "제주도 BCT 화물노동자들은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목소리를 높이고, "적자운송을 거부하고, BCT 화물노동자 생존권 쟁취를 위해 이제 화물연대 제주지부 BCT분회는 무기한.전면 총파업에 나선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 제주지부 관계자는 "열흘이 넘게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아 제주도청 앞 시위를 진행하게 됐다"며,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정과 국토교통부는 화물노동자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외면하지 말라"고 말하고 "10시 30분경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와 면담이 잡혔으니, 이후 시위진행 여부를 다시 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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