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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도의회의 송악산 뉴오션타운조성사업 부동의 강력히 촉구한다“
민생당 "도의회의 송악산 뉴오션타운조성사업 부동의 강력히 촉구한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20.04.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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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제주도당(공동위원장 양길현·양윤녕)은 4월 28일 열릴 제주도의회의 송악산 뉴오션타운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 심의에 대해 부동의를 강력히 촉구했다.

민생당 제주도당은 27일 논평에서 “송악산과 그 주변 일대는 제주도민들에게는 원한과 아픔으로 점철 된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이라며 “일제 강점기 시절 전쟁 수행에 필요한 노동력의 부족을 위해 강제징용으로 희생 된 노역 동굴현장이 있으며, 모슬포 지역의 주민들을 동원해서 만든 일제의 침략을 상징하는 공군 격납고와 4·3당시 억울하게 희생 된 학살현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한 한국전쟁당시 송악산 섯알오름에서는 예비검속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되어 암매장 되었다가 유골이 발견 된 백조일손의 혼이 살아 숨쉬는 현장이 있는 곳”이라며 “이러한 제주의 한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을 거대자본세력의 개발로 사유화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또 “송악산은 천혜 제주의 자연환경 자산이며, 제주 도민의 마음의 안식처이자 유·무형의 공공자산”이라며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밝혔듯이 도정은 물론 제주도의회는 송악산과 그 주변 일대를 원형으로 보전해야 할 의무가 있고 이를 문화재로 등재하는 등 추가적인 조치의 책임있는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생당 제주도당은 “이와 관련 송악산 일대의 문화재 지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 된 토론회에서도 송악산 일대를 세계자연유산과 세계문화유산이 결합된 세계복합유산에 등재해야 한다는 공통된 의견이 모아졌다”며 “해당 상임위인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이러한 민심의 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 이번 환경영향평가 심의에서 제주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가를 반드시 확인시켜 주어야 할 것이며, 제주의 미래가치인 자연환경 자산을 잠식하려는 거대자본세력의 견제자로서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생당 제주도당은 “제주의 미래가치인 제주 자연환경 자산을 보전하고자 하는 지역주민과 시민사회단체에 지지를 보내며, 제주도의회의 이번 뉴오션타운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심의에 부동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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