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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이 필요하다!
[기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이 필요하다!
  • 영주일보
  • 승인 2020.05.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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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순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현미순
▲ 현미순 ⓒ영주일보

코로나 19 발생 이후 우리기의 2월에서 4월까지 음식물쓰레기는 지난해와 비교해 가정(소규모 음식점 포함)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양은 18% 늘어났고, 반대로 대형음식점 등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양은 26% 줄어들었다. 이렇게 된 배경은

시민들이 외출을 될 수 있으면 자제하게 되면서 외식보다는 배달 음식, 편의점 즉석 음식,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관광객 감소 등의 원인이라고 판단된다.

우리가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구성은 유통·조리과정에서 57%, 먹고 남긴 음식물은 30%, 보관폐기 음식 재료 등이 13% 차지한다.

푸짐한 상차림을 넉넉한 인심으로 생각했던 우리의 식문화와 다양한 식생활 발전으로 음식물쓰레기는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연간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이 8천억 원 이상 소요되며, 식량자원 가치는 20조 원의 손실을 주고 있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우리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하기 위해서는 단계별로 구매할 때는 일주일 단위 식단구성, 장보기 전 필요품목 메모, 장을 본 후 바로 손질해야 하며, 보관할 때에는 냉동보관 시 한 끼 분량으로 나누어 보관, 곡류는 밀폐 용기에 담아 김치 냉장고 보관, 채소는 용도에 맞춰 미리 잘라서 냉동고 보관, 냉장고는 정기적으로 정리, 내용물 확인 가능한 투명용기 사용, 반찬 용기에 이름표 붙이기 등 관리를 해야 한다. 음식물을 조리할 경우는 가족 식사량에 맞게 요리해야 한다.

식사할 때는 음식물 남기지 않는 습관, 남은 음식은 색다른 요리 활용하여야 하며, 음식물쓰레기 배출할 때는 반드시 물기를 제거한 후 배출해야 한다.

그리고, 시민들께서 흔히 버린 음식물로 혼동하여 배출되고 있는 소, 돼지, 닭 등의 동물의 뼈와 조개, 소라, 전복 등 어패류의 껍데기, 게와 가재, 채소 뿌리, 줄기, 견과류 껍데기, 과실류 씨앗, 티백, 한약재 등을 음식물 RFID 장비에 배출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하고 있는데 이것은 엄연히 가연성 쓰레기로 분류하여 배출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 문화와 올바른 분리배출이 정착되어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시민 실천 운동이 확산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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