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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순 작가, 네 번째 소설집 『고백』 출간
이을순 작가, 네 번째 소설집 『고백』 출간
  • 서보기 기자
  • 승인 2020.08.19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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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순 소설집 '고백' 표지
▲ 이을순 소설집 '고백' 표지 ⓒ영주일보

이을순 작가의 네 번째 소설집 『고백』이 출간됐다.

이을순 작가의 네 번째 작품에는 사랑, 예술, 고통, 죽음, 그리고 종교에 관해 평소 작가가 생각한 것을 상상의 이미지를 더해 이야기의 실마리를 풀어 놓는다.

중편소설 「고백」은 부부의 관계란 과연 무엇인가? 서로 다른 성격의 사람들이 만나 결혼하고,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낳고, 그러면서 인간의 마음이 변해가는 삶의 형태. 그 사랑에 배신과 아픔과 고통을 느꼈을 때 찾아오는 좌절감. 부부의 믿음과 신뢰가 회복할 수 없을 때 흔히 이혼하거나, 아니면 너무나 슬프게도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게 된다.

작가는 이런 불행한 삶을 또 다른 마음의 위안이 되어 주는 종교의 길이 있다는 것을 소설 속의 주인공을 통해 깨닫게 해준다.

이번 소설집 『고백』은 청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4편의 단편소설 「바람새」, 「당신의 노래」, 「그대와 함께 탱고를」, 「플로리다에서 온 편지」, 와 1편의 중편소설 「고백」 이 실려 있다.

다양한 성격의 주인공을 통해 독자들도 소설 속으로 푹 빠져들어 다시금 현실의 삶을 돌아보고 그 여운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책이다.

이을순 작가는 2004년 계간 대한문학 단편소설 「안개 숲」으로 등단,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제주문인협회 회원, 애월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문집 「종이 위에 핀 꽃」, 소설집 「떠도는 자들의 섬」, 장편소설 「그 여자의 방」이 있다.

출판사 청어, 가격 11,700원. 문의 010-6866-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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