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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권순일 선관위원장, 임기 끝났다면 사퇴가 답”
원희룡 “권순일 선관위원장, 임기 끝났다면 사퇴가 답”
  • 양대영 기자
  • 승인 2020.09.14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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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측별자치도지사가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향해 "오늘이라도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쏘아붙였다.원 지사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난 8일자로 대법관 임기가 끝난 권순일 위원장이 선관위 사무총장 인사를 한 뒤 그만 두겠다고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는 “대법관이어서 선거관리위원장이 된 것이지 선거관리위원장이어서 대법관이 된 것이 아니”라며 “대법관 임기가 끝났다면 사퇴하는 게 옳다”고 했다.

이어 “권순일 선관위원장은 선관위 사무총장 인사를 한 후 그만 두겠다고 하지만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그렇게 주장한 순간 이미 선관위의 공정과 중립을 훼손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수사가 공정하지 못하면 정의가 무너지고, 재판이 공정하지 못하면 법치주의가 무너지고, 선거가 공정하지 못하면 민주주의가 무너진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권순일 선관위원장은 선거 관리의 절대 가치인 정치적 중립과 선거 관리의 공정성을 지키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내년 보궐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관리할 사무총장을 임명할 신뢰를 이미 잃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법관과 선관위원장을 지낸 분이라면 헌법 가치를 지키고, 선거 관리의 공정과 정치적 중립을 더 이상 훼손하지 말고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고 선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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