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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청년들이 제주포럼의 역사 새롭게 만들어 달라”
원희룡 지사 “청년들이 제주포럼의 역사 새롭게 만들어 달라”
  • 양대영 기자
  • 승인 2020.11.05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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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5시 제주포럼 청년사무국 직원 14명과의 면담 자리 가져
제주포럼서 청년이 바라는 요구사항·체험 프로그램 등 적극 제안 당부

원희룡 지사는 5일 “제주포럼은 늘 미래세대와 다음세대를 향해 가야한다는 정신을 갖고 있다”고 전제한 후 “청년 여러분들이 제주포럼의 주인공으로써 제주포럼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5시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에서 제주포럼 청년사무국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제주포럼 청년사무국은 제주포럼 내 청년활동 및 청년운영 세션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제주포럼 청년사무국 직원을 모집해 8월 17일 총 3팀(청바람 코드블루, 스뉴노멀, 정주행)·14명의 청년들을 최종 선발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포럼이 전문 분야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 상당한 전통을 자랑하고 있지만, 젊은 세대들의 입장에서는 견학 정도로만 운영이 되어왔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원 지사는 “앞으로는 청년들의 진솔한 생각과 요구사항, 하고 싶은 체험 프로그램을 제안해주시면 제주포럼 사무국과 의논해 청년들의 의견이 제주포럼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청년들과 앞으로 제주가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과 청년들의 요구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의 환경 분야 정책에 대한 질문에 “제주에서는 외국자본에 의한 난개발을 엄격한 잣대를 둬서 제한·금지하고 있으며, 자원순환사회와 2030 탄소 중립 섬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제주에서 추진 중인 그린 뉴딜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해서는 “코로나 이후에 대면과 비대면 교육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집합교육과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나아가야 한다”고 답했다.

제주에 청년들의 문화예술 공간과 일자리 부족하다는 질문에 “앞으로 제주가 청년들의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이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나 커뮤니티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청년들이 먼저 문제도 지적해주고 제안도 꾸준히 해주면 제주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제주포럼 청년사무국 직원 14명 모두가 참석했다.

올해 제주포럼에서는 11월 5일을 청년Day로 지정해 ‘지구를 심폐소생 하라(청바람 코드블루)’,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New 교육(스뉴노멀)’, ‘어서와, 정주는 처음이지? 청년, 제주와의 상생을 말하다(정주행)’ 등 3개 청년포럼 세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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