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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투기 목적으로 농지 사고판 200여 명 검거
제주서 투기 목적으로 농지 사고판 200여 명 검거
  • 영주일보
  • 승인 2020.11.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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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투기를 목적으로 농지를 사고판 200여 명이 검거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단속한 결과를 발표했다.

단속 결과 농지법을 위반한 법인 12곳 등 총 205명을 검거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피의자들이 불법 거래한 농지는 총 8만㎡인 것으로 파악됐다.

피의자 중 17명은 투기 목적으로 농지를 사들여 140억원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한 법인은 농지 2만2000㎡를 20억5000만원에 사들여 되팔아 27억5000만원의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피의자 일부는 농사를 이유로 농지를 사들인 뒤 실제로 버려두거나 임대사업을 하는 등 부정하게 농지를 이용한 혐의다. 이 중에는 공무원 10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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