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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노조, 행정국장 사과 요구 1인 시위 시작
제주교육노조, 행정국장 사과 요구 1인 시위 시작
  • 양대영 기자
  • 승인 2020.11.18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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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노조 1인시위
▲ 제주교육노조 1인시위 ⓒ영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류지훈)은 지난 10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시 고수형 행정국장의 발언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18일 수요일 오전부터 시작했다.

제주교육노조 류지훈 위원장은 이번 1인 시위는 지난 10월 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시 고수형 행정국장의 시설관리직렬 비하 발언과 3학급 이상 병설유치원이 있는 초등학교에 배치된 지방공무원 정원 감축에 대한 위증과 관련하여 공식 사과를 요구하기 위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교육노조는 그동안 행정국장의 발언에 대해 두 차례나 성명서를 발표하고 항의방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과나 해명이 없는 것에 대해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지금이라도 하위직 지방공무원들에게 즉각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행정국장의 공식 사과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지방공무원의 처우 개선도 요구한다고 밝혔다. 제주교육노조는 6급 및 7급 비율 전국 최하위,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교 조기개방에 따른 시설 개폐 업무담당, 시설관리직렬 결원에 대한 미채용 등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제주교육노조는 지난 몇 년간 지방공무원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였으나,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은 TF팀 운영 등 개선을 위한 시늉만 하고 TF팀 운영결과 도출된 대안도 수용하지 않는 등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진 것이 거의 없음에 분노하고 있다.

류지훈 위원장은 이번 1인 시위가 행정국장의 잘못된 발언으로 인해서 전국에서 제일 열악한 처우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 등에서 묵묵히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하위직 지방공무원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행정국장이 지금이라도 본인 발언에 대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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